myojo 2020년 1월호 킹앤프린스cut 번역
킹앤프린스 / 키시 유타 / 히라노 쇼 / 진구지 유타 / 나가세 렌 / 타카하시 카이토 / 묘죠 / 2020 / 1월
83p
King & Prince
망상! 우리들의 반짝이는 웨딩
당당하게 턱시도를 입고, 결혼식 장면을 촬영한 King&Prince.
성당에서 반지를 교환하고, 플라워 샤워의 축복을 받아...
"결혼"을 간접 체험한 그들이 신부와의 미래를 망상 가득히 이야기 해보았다.
=========
나가세 렌 - 결혼식에는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고 싶어
● 어느정도 사귀었나로 프로포즈 방법은 바뀔지도. "빗대어"보면 교제 2~3개월에 결혼 하는 것도 있어. 교제 기간이 짧으면 짧을 수록 프로포즈에 서프라이즈 요소를 넣고 싶어. 어른스러운 별실의 레스토랑에서 평범하게 밥먹고나서 보고 반지를 건낸다...이런 식.
● 결혼식에는 신세를 졌던 사람을 잔뜩 불러서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었습니다"라고 전하고 싶어. 멤버는 물론이고, 친구나 선생님... 청첩장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잔뜩 떠오르네. 식에 와준다면 그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울어버릴 것같아(웃음)
진구지 유타 - 드라마처럼 반지를 파앗!
● 여성분은 어떤 프로포즈가 기쁜 걸까? 별로 일지도 모르겠지만, 야경이 예쁘게 보이고 맛있는 이탈리안 식당에 예약해갈까나. 아마도 3일 전부터 긴장해버릴 것같아. 어떤 식으로 말을 꺼내야 좋을까하고 생각할 것같아. 그리고 당일에는 식사를 하면서 언제나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디저트를 먹고 나면 진지한 얼굴로 "저의 신부가 되어 주세요"라고 드라마같이 파앗하고 반지를 보여줄래!
● 결혼식은 인척과 친한 친구만 불러서 하와이에서 올리고 싶어. 느긋하게 즐기고 싶으니까 식이 끝나고 1주일간 머물면서 아내와 느긋하게 쇼핑하고 싶네.
히라노 쇼 - 둘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하고 싶어
● 나, 프로포즈로 해보고 싶은게 있어. 둘의 만남부터 이렇게 되고 싶네하는 장래까지를 그린 이야기를 만들어 1권의 책으로 사고 싶어. 마지막엔 반지가 등장하는 스토리로 해서 그가 페이지를 넘기면 뒷표지의 안 쪽에 반지가 들어있는 거야. 문제는 내가 이야기를 잘 엮어낼 수 있을지 어쩔지(웃음). 걱정이니까 마무리는 프로에게 맡길래!
● 결혼식은 아내가 원한다면 제대로 성대하게 하고 싶지만, 나는 가족만 해서 작은 식으로 충분이려나. 그래도 한다면 재미있는 걸로 하고 싶어. 해변에서 식을 올려서 턱시도랑 드레스 입은 채로 바다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거지!
타카하시 카이토 - 내가 엄청 울고 있을 모습이 상상돼...
● 꿈꾸는 건 항구변에서의 프로포즈. 전에 King & Prince로 하와이에 가서 놀았을때 근처에서 신랑신부가 서로 안고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 "요런 행복쟁이야~"라며 완전 부러워서. 나도 언젠가 바닷가에서 프로포즈나 결혼식이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그도 그럴게 인생에서 한번 뿐이잖아? 상대를 최고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 식에서는 물론 '신데렐라 걸'을 부를래. 신랑을 포함해서 6명이서. 그걸 전원 분량의 결혼식으로 하는게 꿈이야. 인생의 큰 한 걸음을 내딛는 때에 우리들의 출발점인 데뷔곡을 부른다니 멋있지 않아? 나는 확실히 울어버릴 것같다고 생각하지만. 내 스스로도 안봐도 풍경이 그려진단 말이야(웃음)
키시 유타 - 유원지와 집에서 W프로포즈!
● 프로포즈는 2번 할래! 첫 프로포즈는 요코하마의 유원지에서. 폐장시간에 둘이서 관람차에 타선 진지하게 말할 생각이야. 첫 만남부터 되돌아보며 마지막엔 '결혼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어. 두번째 프로포즈는 집에서 반지를 건네주고 싶어. 결혼은 제대로 냉정하게 생각해줬으면 하니까 조금 간격을 두고 '저번의 답변, 들려주면 좋겠어.'라며 반지를 건네고 싶어. 무릎 꿇고 납작 업드려서 할지도(웃음)
●예쁜 바다가 보이는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으려나. 물론 신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멤버들은 꼭 와줬으면 좋겠어!
=============
폭소! [나의 관백선언]
미래의 아내에게 바라는 조건은? 미리 멤버에게 설문을 실시.
이름은 비공개로 발표 할 테니 다들 누구의 조건 일지 맞춰보자.
그룹 No.1 남편감은 누구!?
ー그럼, 서둘러 첫번째 사람부터 발표해 보겠습니다.
"①다녀오겠습니다. 다녀오세요 다녀왔어 다녀왔구나"를 제대로 말하며 맞이해줘.
②청소는 내가 할 거지만 요리는 해줬으면 좋겠어.
③조금 헐랭한 느낌의 천연계에 웃어줄 사람" 이 세가지 조건을 정한 사람은 누구?"
진구지 : 오~♪
카이토 : 완전 완전 좋잖아
렌 : 누구야!?
히라노 : 난 아니야 그래도 이런 조건도 좋은 것같아
카이토 : ...후후, 이건 접니다♪
히라노 : 에, 카이토?
진구지 : 아마도 다른 것 같은데
카이토 : 아 나 아니야!?
진구지 : 아마도이지만 나다(웃음)
ー진구지의 조건이었습니다.
카이토 : 어라리~? 그래도 완전 공감돼! 의사소통이 잘된다는 대전제잖아.
결혼하고 몇 년 지나도 "다녀오세요, 잘왔어"가 제대로 있으면 기쁘잖아
렌 : 응 알아
진구지 : 역시 나야♡
ー계속해서 두 번째. "①움직이지 말고 집에 있어주면 좋겠어 돈은 내가 벌어올게"
진구지 : 우왓..
카이토 : 이거 절대로 쇼다
히라노 : 아니 렌이지!
ー"② 매일 '잘 다녀왔어'를 말해줘"
진구지 : 렌이구나, 이거느은(웃음)!
ー"③ 게임을 너무 많이 해도 화내지 말 것"
카이토 : 렌이다!
ー"④ 같이 게임 할 때는 대충하지 않는다."
키시 : 렌이네 렌(웃음)!!
렌 : 아하핳하! 나지~. 게임은 확실히 나네
ー"⑤난 괜찮은데 양복을 벗어던지거나 신발을 모아서 두지 않거나 하는거 하지마"
진구지 : "난 괜찮은데"라니이!?
히라노 : 심한 녀석이다!
키시 : 너무 정주관백이다!
ー나머지 하나 "⑥가을이 되면 집에 필시 배를 상비해줘"
진구지 : 귀찮아 죽겠네(웃음)!
ー"(⑥에 계속해서)먹기 좋은 사이즈로 해서"
렌 이외의 전원 : 우와아..
카이토 : 스스로 해!
히라노 : 아내는 네 엄마가 아니야!
키시 : 낡았네, 좀!
카이토 : 그래도 렌스럽네(웃음)
진구지 : 게임이랑 배!
히라노 : 응응
카이토 : 렌은 배를 좋아하니까 말이야
ー그럼 세번째.
"①집안일은 가능한 부탁하고 싶어
②내가 잠들면 담요를 덮어주면 좋겠어"
진구지 : 카이토!
ー"③투덜대거나 화내지 말아줘"
카이토 : 이거 쇼야
키시 : 쇼네
히라노 : 정답!
카이토 : 그도 그럴게 쇼는 담요 완전 좋아하는 사람이잖아
히라노 : 자고 있을 때 담요 덮어 주는 사람 너무 좋지 않아?
렌 : 있을 법하네~
카이토 : 기쁠 것 같아! 일어났을 때 행복한 기분이 돼
히라노 : 쟈니상이 그런 사람이었어. 대기실에서 자고 있으면 담요나 자신의 잠바를 덮어주거나 했었어
렌 : 상냥하시네, 쟈니상!
진구지 : 좀 봐주신 것이 배려인거네~
히라노 : 그런 모성있는 사람이 좋아
ー다음으로 네 번째 남은 건 키시와 카이토!
"①집에 돌아오면 내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해줘
②집안일은 공동 부담하는 것이 이상적"
히라노 : (잡아먹을 기세로)키시군!
키시 : 나다!
진구지 :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에서 이미
히라노 : 키시군인걸 알겠어
카이토 : 그런 부분 보이는 것이 키시군 의외로 견실하구.
히라노 : 상식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할 타입. 공동가사도 키시군스러워!
ー 다음 "③기념일을 잊지않아. ④연 1회 부부끼리 보낼 날을 만들어"
키시 : 응 그거 중요.
렌 : 헤에~
진구지 : 제대로 기념일 같은거 중요하게 하는 거네!
키시 : 1년에 한 번 정도는 말이야! 기념일은 소중한거야
카이토 : 언제가 되어도.
키시 : 몇 년이 흘러도. 잊지 않고 제대로 축하하고 싶어! 점심을 사준다거나
진구지 : 의외로 시원시원하네.
키시 : 시원시원이지만 좀 좋은 가게 같은데서
히라노 : 선물은?
키시 : 주고 싶어. ...안주는겨!?
히라노 : 에..ㅅ, 주겠지!
키시 : 반지, 목걸이로(변형을)할거야
카이토 : 그걸 생각하는 것이 재미인거네
히라노 : 키시군의 "공동가사"는 서로 신경 쓰이는 부분을 하는 것이 좋겠네
카이토 : 다양한 것에 노력하는 사람은 매력적이네
히라노 : 그래도 직장의 내의 불륜이 많은 것같다구?
키시 : 아니 괜찮아!
진구지 : 그 자신 어디서 부터 오시는 겁니까?
키시 : 나의 사람 보는 눈!
ー그런 것으로 마지막 조건은 카이토가 되겠습니다.
진구지 : 그럼 이제 됬나
카이토 : 아니 좀 들어줘!
ー그 전에 카이토는 어떤 조건을 걸 것 같아?
히라노 : "해바라기 밭에서 자란 사람"
렌 : 아핳ㅎ핳핳!
히라노 : "애기들 이름도 해바라기. 가구도 전부 노란색" 못봐주겠구만 그런 집
카이토 : 진짜루! 깔보고 있어!
렌 : 카이토는 "어리광 부릴 수 있는 사람"아니야?
진구지 : "다녀오겠습니다의 뽀뽀는 필수"라던가
카이토 이외의 전원 : 우와아~~~~
히라노 : "같이 목욕탕 들어가줄 사람"이라던가
카이토 이외의 전원 : 우와아~~~~
카이토 : 그건아니야 역시나!
ー실제는 "'좋아해'를 제대로 전하고 싶고 말하고 싶어
결혼하고 몇 년 흐르면 함께 있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리니까!"
카이토 이외의 전원 : .......(정색)
카이토 : 그런 얼굴 해?
ー"같은 침대에서 자고 싶어 아이가 태어나더라도 둘만의 시간을 만들고 싶어"
카이토 : 알겠지않아!?
ー"일이 아니라도 좋고 취미라도 좋으니 열중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어"
진구지 : 이건 알겠다!
키시 : 중요하지
히라노 : 뭐어, 그 열의가 다른 남자를 향하지않았으면 좋겠지만.
카이토 : 아까부터 불륜이네 바람이니 "걱정이 너무 많아 너는(킨키키즈 '愛のかたまり'중에서)"이야
히라노 : 난 걱정사서 하는 타입인걸..
진구지 : 전차에 태워지는 것을 싫어해?
히라노 : 절대 싫어!
렌 : 아핳핳핳하
멤버의 결혼식은 전원이서 축하!
ー전페이지의 인터뷰에서 "결혼식에 멤버를 부르고 싶어"라고 한 사람이 많았었는데.
키시 : 부르고 싶어! 다들 와주면 울어버릴껄, 나.
진구지 : 우리 다섯명이서 키시군한테 '가면무도회'불러줄게
렌 : 어째서야(웃음)
카이토 : 거기는 '신데렐라 걸'이지! 멤버의 결혼식에는 반드시 출석해서 신부를 위해 불러주고 싶어.
나도 그렇지만 쇼가 제일 많이 울 것같아
히라노 : 응 눈물 때문에 전혀 노래 못 부를 것 같아. 그러니까 내 부르는 오프닝 파트는 신랑에게 줄게
키시 : 그거 멋있어!
카이토 : 완전 좋다
진구지 : 그래도 역시 '가면무도회'부르고 싶네 지인들 다들 절대로 기뻐 할테고, 분위기도 살테니까!
히라노 : 실루엣으로 히가시야마(키스케)상이 등장!
키시 : 신랑이 먹힐 거야, 확실히(웃음)
===============================================================
나가세 렌
살면서 단 한 번의 첫 사랑 다이어리
칠흑ー. ...불순물 없이 순수한 검은색으로 나가세의 멤버 컬러.
어디에 있어도 존재감을 가지면서 결코 뜨지 않는 이 색은,
나가세의 이미지에 딱이라고 생각한다.
일일연렌(니치니치렌렌) 4번째 [칠흑]
"칠흑"에 담긴 추억은..... 없어. 미안하지만(웃음).
그냥 검정이랑은 다르니까 의미에 대해 질문 받거나 하지만 실은 성대한 덜렁이.
발표하기 전에는 평범에게 '검정'이기도 했고.
(히라노)쇼랑 진구지(유타)도 실은 심플하게 빨강이랑 파랑일 것이었는데
회견장 텐션에 진홍이나 터쿼이즈 블루라고 말해버렸으니까
그 흐름으로 와서 '검정'이라고는 말 못 해
설마 그 때 부터 정착할 거라곤 이럴 예정이 아니었어(웃음)
그냥 검정 자체는 물론 내가 제대로 골랐어.
선배 그룹에도 잘 없는 색이라고 생각되서.
멤버 컬러는 의상으로서 입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초록이나 노랑은 안어울리기도 하고 스스로한테 익숙한 색을 고른 건 정답이었다고 생각해.
사복도 검정이 많기도 하고. 그냥 방의 인테리어에는 아닐지도.
소파만 검정이긴 한데 테이블이나 테레비대라던가 책상은 웃디조에서 카페같은 분위기야.
순수한 검정, 이라고 하면 흑발.
내가 처음 머리염색을 한건 도쿄에 이사오고 나서.
오사카에서 다녔던 고등학교는 교칙이 빡쎘었는데 도쿄의 학교는 헐렁 했으니까.
팬에게는"흑발이 좋아"파가 많은 이미지가 있었으니까 고민하다가 검정으로 돌아온 적도 있었지.
그러니까 이번엔 "갈발이 좋아"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어.
그 때 전원을 납득시키는 건 무리구나라고 생각했지(웃음)
결과 머리카락에 관해서는 내 좋을 대로 하게 하고 있어.
지금 이 머리는 매드애쉬라고 하는 색.
10월"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하기 전에 염색했어.
머리카락을 기르면 뿌리쪽이 검정색으로 돌아가는데 그 예정은 지금은 아니려나.
역으로 검정으로 염색할 순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지금은 흑발파가 내 팬들 중에는 많을 것이라 생각해.
그래도 계~속 흑발로있는 것 보다는 '가끔 검정'이 임팩트 있어서 다들 기뻐 해주는 것이 아닐까나.
....잘 모르겠지만(웃음)
++++++++++++++++++++
읽기 좋게 재편집한 부분이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의역 오역있습니다. 오역은 부드럽게 찔러주세요><
200106 - 수정완료.
'킹프리 인터뷰,잡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렌겡키]잡지 조각 (0) | 2020.02.04 |
---|---|
装苑 2019 7月号 / 장원 2019 7월호 / 나가세 렌 (0) | 2020.01.16 |
베츠코미 2019 8월호 타카하시 카이토 20살의 카르텔 ~지금 깨트리려고 생각하는 20~ (0) | 2020.01.14 |
myojo 2018 1月号 / 묘조 2018 1월호 / Prince(키시 유타, 이와하시 겡키, 진구지 유타) (0) | 2020.01.05 |
べツコミ 20년 01월호 인터뷰 (0) | 2020.01.02 |